니콜라 주식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15.9% 상승에 비해 지난주 매도 압력으로 인해 현재까지 7.7% 상승에 그쳤다고 배런스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니콜라의 초기 투자자였던 한국의 한화는 지난 3월 한화 자회사가 니콜라 주식 지분 5.6%인 2213만 주 중 절반을 매각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규정인 소위 ‘룰 10b5-1(c)’ 계획을 통해 모건스탠리가 니콜라 주식을 최대 1106만 주까지 매각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런 계획은 가격 및 수량을 포함해 판매자가 미리 설정한 특정 매개 변수가 충족되면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한다.
이 계획은 12월 10일 또는 최대 주식이 팔릴 때 중 빠른 날짜에 만료된다.
3월에 계획이 정해졌지만 6월까지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한화가 봄 부진을 크게 상회 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