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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로 쓴 한맥"…오비맥주, 제천에 '필드아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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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로 쓴 한맥"…오비맥주, 제천에 '필드아트' 조성

유색 벼 활용해 2500평 규모로 조성

오비맥주가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충북 제천시에 조성한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오비맥주가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충북 제천시에 조성한다. 사진=오비맥주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의 판매사 오비맥주는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충북 제천시에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맥이 사용하고 있는 핵심 재료이자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기획했다. 쌀에서 얻는 활기와 긍정의 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필드아트에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충청북도 제천에 8200㎡(약 25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필드아트는 일반 벼로는 만들 수 없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형형색색의 유색 벼를 활용했다.

필드아트에는 한맥의 로고를 중심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표현했으며 완성된 필드아트 모습은 벼가 무르익은 이달 중순에 감상할 수 있다.

오비맥주 한맥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이 함유돼 부드럽고 상쾌한 풍미가 어우러진 라거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탄생한 한맥이 한국인의 식문화를 상징하는 쌀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맥이 추구하는 진정한 'K-라거'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최근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음 챌린지'를 기획하기도 했다. 한맥을 마셨을 때 터져 나오는 '음' 감탄사를 개성 있게 담은 영상을 SNS 채널에 올리는 방식이었다. 푸드 크리에이터 '요리용디'가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