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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산업, 요양산업 진출…강동구에 '벨포레스트'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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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산업, 요양산업 진출…강동구에 '벨포레스트' 개원

내달 2일 입소 시작…재활특화·의료간호·생활지원 서비스 제공

종근당산업이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고품격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한다. 사진=종근당산업이미지 확대보기
종근당산업이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고품격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한다. 사진=종근당산업


종근당산업은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고품격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소는 내달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벨포레스트는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 간호 시스템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요양시설이다.

4929㎡(약 1491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이며 1인 1실로 배정되는 84개의 개인 침실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등으로 구성됐다.

내진설계 최고등급과 녹색건축 인증을 받아 자연재해와 화재 등에 대비했고 인근에 5호선 강일역과 벌말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최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벨포레스트는 재활특화서비스, 의료간호서비스, 생활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종근당산업이미지 확대보기
벨포레스트는 재활특화서비스, 의료간호서비스, 생활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는 크게 재활특화서비스, 의료간호서비스, 생활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먼저 재활특화 서비스는 물리치료사가 어르신들의 기능별 수준에 맞춰 1:1 맞춤으로 진행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증강현실(AR)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인지재활과 최신 의료장비들을 사용하는 신체재활, 운동치료와 공기압치료 등이 포함된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지원한다.
양질의 의료간호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요양원 내에 정식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있으며 전문 인력이 개인 맞춤형으로 치료·간호 서비스를 실시한다. 어르신 1.9명 당 1명(타기관 평균 2.5:1)의 요양보호사를 배정해 집중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등 인근 대형 의료기관이 반경 10㎞내에 위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보호자 대신 어르신과 함께 병원에 가는 병원동행서비스도 운영한다.

생활지원서비스로는 치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물리적인 케어와 동시에 입소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집중한다.

'숲세권'에 위치한 요양원의 입지를 활용해 산책동행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비대면 화상 면회 서비스도 이뤄진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벨포레스트는 단순한 요양 케어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의 정서적 만족감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최상의 환경과 전문 간호시스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입소자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