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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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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컬렉션 출시

백팩·크로스백·양말·모자 등 4종

휠라가 빙그레와 협업해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휠라이미지 확대보기
휠라가 빙그레와 협업해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휠라


휠라는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 '캔디바'와 손잡고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휠라 백팩과 크로스백, 각종 액세서리에 캔디바 고유 색상과 아이스바 모티브를 포인트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와 빙그레의 첫 만남은 지난 2017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휠라 대표 슈즈 코트디럭스, 드리프터 등에 빙그레 메로나 컬러, 그래픽 디자인을 반영해 선보였던 '휠라 X 메로나 콜라보 컬렉션'은 당시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패션-식품업계 이색 협업에 불씨를 당겼다.

이번에는 빙그레 메로나가 아닌 캔디바가 주인공이다. 캔디바는 1985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빙그레 대표 아이스바다. 시원한 소다맛과 부드러운 우유맛을 표현한 파스텔블루, 화이트 컬러가 상징적이다.

휠라 X 빙그레 캔디바 컬렉션은 가을 신학기에 맞춰 선보인 휠라 신상 백팩 '츄잉백팩'을 필두로 크로스백, 양말, 모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템 전반에 캔디바 고유의 파스텔블루 색과 캔디바 형태의 와펜, 참 장식 등이 반영돼 있어 발랄한 신학기 패션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란 평이다.

대표 아이템인 '빙그레 캔디바X츄잉백팩'은 백팩에 입힌 캔디바의 상큼한 색깔과 컬래버레이션 전용 로고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방에 부착된 캔디바 안전거울 참 장식은 실용성까지 갖췄다.

디자인은 물론 노트북 전용 공간을 비롯한 16개의 내·외부 수납공간으로 학용품이나 개인 용품을 분류해 소지하기 편리하고, 가방 어깨끈에 참 장식이나 인형 등 개성을 표현하기에 좋은 아이템을 부착할 수 있도록 D링 디테일을 추가했다. 가방 무게는 약 780g으로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빙그레 캔디바X데이원 메신저백'는 캔디바의 우윳빛 색감에 파스텔블루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역시 캔디바 모양 참 장식을 부착했으며 가방 전면 메시 망에 휠라 빅 리니어 로고가 세로로 반영됐다.
A4사이즈 파일이나 문서를 수납하기에도 넉넉한 크기에 영리한 포켓 구성으로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하고 휴대하기에 알맞다. 이 밖에도 캔디바 시그니처 컬러에 캔디바 모양 와펜을 더한 코트 볼캡, 장목 양말 등이 컬렉션에 포함됐다.

휠라X캔디바 콜라보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휠라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