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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스튜디오, '오징어 게임' 흥행성공에 주가 '날개'...추석 이후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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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스튜디오, '오징어 게임' 흥행성공에 주가 '날개'...추석 이후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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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버킷스튜디오 주가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화제작 '오징어게임' 글로벌 흥행 성공에 힘입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2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9.19% 상승한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인 지난 23일과 24일에는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연휴 전과 비교해 주가가 두배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날 현재가 5560원을 반영한 버킷스튜디어의 시가총액은 2291억 원이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한 대주주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물이다.

여기서 이정재는 주연으로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OTT 글로벌 순위 전문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오징어 게임'은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3을 제치고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이는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이다.

국가별 순위에서도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43개 국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