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는 6일 레피니티브의 16명 애널리스트 분석을 종합해 삼성전자가 메모리 칩 가격 상승과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이 3년만에 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매출 전망치는 74조6000억 원을 제시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에 상관없이 큰 폭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의 약세는 반도체 가격이 7~9월 정점을 찍은 후 폭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면서 어느정도 예상됐다.
하지만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등할 지 주목된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는 마이크론과 달리 "모바일과 파운드리 등 다른 사업도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메모리(칩) 가격이 단기간 하락했다가 내년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버, 휴대폰, 기타 컴퓨팅 장치에 사용되는 D램 칩의 가격은 6월 분기에 비해 7.9%나 급등했고,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낸드 플래시 칩의 가격은 5.5% 상승했다고 트렌드포스(Trendforce)가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 고객사가 생산능력 확보에 급급해 삼성 반도체 계약 제조사업에도 두 자릿수 영업마진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운터포인트의 제네 박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는 8월 말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약 2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은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은 그 뒤를 따랐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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