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nexpress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한국 이마트와 타코는 타코가 베트남 시장에서 이마트 사업을 지속할수 있도록 자본의 100% 및 프랜차이즈 경영권을 양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의 베트남 사업은 변동이 없고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이마트 시스템과 동일한 쇼핑 경험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타코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역의 다른 성 및 도시에서도 이마트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에 호치민시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2025년까지 10개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 연례 주주 총회에서 타코는 티소(Thiso)회사를 설립하여 프랜차이즈 협력, 브랜드 파트너와의 합작 투자 및 자체 개발 투자를 통해 다양한 상업 및 서비스 사업(슈퍼마켓, 컨퍼런스 센터, F&B, 실내 엔터테인먼트 등 포함)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현지언론을 통해 공유하면서 타코의 쩐 바 즈엉(Tran Ba Duong)회장은 "소매 시스템이 부가가치 창출 및 고객 경험 향상을 통해 여러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회사의 원스톱 전략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iso는 베트남 이마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9% 이상 증가한 1조 8000억동이며, 이익은 매출의 약 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