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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 1498명 확진…9일 1600명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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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 1498명 확진…9일 1600명 넘을 듯

수도권 확진 78.6%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다. 사진=뉴시스
8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98명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1309명)보다 189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1322명)과 비교하면 176명 많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검사 1~2일 후 통계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 수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첫 주말인 6~7일 검사 결과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43명, 경기 428명, 인천 106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8.6%(1177명)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321명(21.4%)으로 경남 73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대구 40명, 대전 23명, 제주 20명, 강원 18명, 충북 16명, 광주·전남 각 10명, 전북 7명, 울산·세종 각 2명 등이 확진됐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