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일일 중환자 수' 최다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비율은 78.6%를 차지했다.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등 1854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04명으로 21.4%였다. 세종(6명), 울산(4명)을 제외하고는 대구(70명), 경남(68명), 전북(65명), 부산(63명), 충남(59명), 경북(41명), 강원(30명), 충북(26명), 대전(25명), 제주(21명), 전남(15명), 광주(11명) 순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75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475명을 기록 중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1일 오후 5시 기준 58.5%이며 전체 1125병상 중 이용 가능한 병상은 464병상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8명으로 80세 이상 5명, 70대 7명, 60대 6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3051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78%다.
그는 "방역당국은 의료대응 역량을 충분히 보강하고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보완하는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즉시 대응하겠다"면서 "추가접종과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