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지난 9월 선보인 ‘삼양라면 IMC 캠페인 - 평범하게 위대하게(이하 평범하게 위대하게)’로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약 2000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시상 분야는 13개의 일반 부문과 3개의 특별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올해 심사 기준은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완성도 ▲브랜드와의 연관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 반영적 표현성 ▲기획의 전략성 등으로 총 69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양식품의 평범하게 위대하게는 올해 브랜디드콘텐츠 부문 대상과 오디오 부문 금상에 득했다. 이 광고는 삼양식품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MZ세대에게 삼양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제작됐으며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OST에 참여했다.
광고는 공개 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유튜브 인기 동영상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 수는 약 840만 회를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을 기념해 자사몰인 ‘삼양맛샵’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