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국내 발생 6163명, 해외 유입 70명
위중증 사흘 연속 최다…사망자 총 5071명
정부 "화이자 먹는 치료제 30만명분 이상 구매 마무리 단계"
위중증 사흘 연속 최다…사망자 총 5071명
정부 "화이자 먹는 치료제 30만명분 이상 구매 마무리 단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6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9만620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46명, 경기 1668명, 인천 438명 등 수도권에서만 4452명(71.4%)의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084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71명(치명률 0.82%)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6명이 추가돼 총 262명이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66명, 해외 유입 96명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정부는 이미 밝힌 7만명분보다 훨씬 많은 30만명분 이상의 치료제 구매 협의를 화이자사와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계획이 곧 마무리 단계”라며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나오고 계약이 확정되는 즉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