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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냉감 침구' 출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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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에 '냉감 침구' 출시 잇달아

침구업계, 다양한 소재·기술 적용한 제품 선보여
소노시즌 '그래피놀 냉감패드' 사진=소노시즌이미지 확대보기
소노시즌 '그래피놀 냉감패드' 사진=소노시즌
침구업계가 여름용 냉감 침구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냉감 제품으로 쾌적한 잠자리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 기온(23.4~24.0℃)보다 높아지며 최장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어 침구업계의 기대가 크다.

소노시즌은 카이스트(KAIST) 창업 기업의 특허 소재를 활용해 '그래피놀 냉감패드'를 선보였다. 열전도성이 높아 장시간 수면에도 시원한 촉감이 전달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항균·탈취, 알러지·진드기 케어 등 기능성도 갖췄다.

프로젝트슬립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이 개발한 온도반응형캡슐(TRC) 신소재로 만든 냉감 침대 매트와 베개패드, 바디필로우를 내놨다. TRC는 온도 변화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우주복 원단으로도 사용될 만큼 온도조절 기능이 뛰어나다. 프로젝트슬립 측은 "주변 환경과 인체의 열을 필요에 따라 흡수·방출하고 최적 온도를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한 냉감 제품들도 있다.
이브자리는 면·모달·인견 등 천연 냉감 처리 기술을 적용한 여름 침구 3종을 출시했다. 열을 흡수하는 성질의 자일리톨과 녹차 추출물 성분을 원단 표면에 처리하는 '아토쿨' 기술이 차가운 감촉을 낸다.

알레르망은 독자 기술로 만든 인견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여름 차렵이불과 인견 차렵이불을 판매한다. 알러지 X-커버, 알러지 X-커버와 결합한 인견∙냉감 소재로 제작해 통기성이 좋고 시원하며 피부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침구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냉감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