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기업 티센크루프(TKMS)의 마린시스템스 사업부는 독일 정부로부터 예상되는 잠수함 추가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독일 북부의 비스마르 조선소를 인수했다.
비스마르는 키엘에서 TKMS의 기존 잠수함 생산량을 보완할 예정이다. 정부의 정확한 잠수함 추가 발주 시점은 불투명하다.
위겐 위테는 "현재 키엘에만 있는 능력으로는 2036년까지 잠수함 생산을 시작할 수 없다"면서 이 선박들은 2040년대에 준비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발주가 빨리 이뤄지면 비스마르에 바로 투자와 병행생산이 가능하다. 추가로 발주한 잠수함도 2037년에 준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