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론 좋은 투자 종목…5년 안에 미국 달러보다 안정 자산 될 수도
이미지 확대보기블록체인 전문지 코인데스크가 9일 공개한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루치르 회장은 "비트코인(BTC)은 그간 투기적 관심을 과도하게 받아왔으며 지금의 하락장은 일종의 '잡초'들을 제거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6달동안 약세장이 이어질 전망이나 미래에는 튼튼한 안정 자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올해 들어 '암호화폐 겨울'이라 불리는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가는 올 초 6000만원에 가까운 가격까지 치솟았으나 지난달 최저 2290만원까지 곤두박질쳤으며 9일 기준 2800만원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루치르 회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가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찍었는지에 대해선 알 수 없다"면서도 "투기적 과잉이 청산된다면 언제든 반등할 수있다"며 비트코인 자체의 투자 가치는 높게 평가했다.
루치르 샤르마 회장은 모건 스탠리 은행 펀드 매니저, 파이낸셜 타임즈 칼럼니스트 등을 역임한 투자 전문가다. 올 2월 그레고리 플레밍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 대표이사에 의해 록펠러 인터내셔널의 회장 겸 대표로 선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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