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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비회원 장보기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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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비회원 장보기 서비스 중단

비회원 주문 1% 미만…"경영 효욜화 차원"

사진=마켓컬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가 비회원 주문·배송 서비스를 중단했다.

25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마켓컬리 앱을 통한 비회원 장보기 서비스를 종료했다.
비회원 이용 건수가 저조해 내린 결정이다. 실제로 하루 접수되는 비회원 주문은 1~2건에 그친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전체 주문의 1%도 채 되지 않을 만큼 비회원 주문 건수는 매우 적다"라면서 "이에 반해 비회원 주문으로 처리해야 하는 고객 정보 폐기 비용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회원 주문을 이용하는 고객 정보는 컬리가 별도 보관 후 폐기하고 있다.

앞으로 마켓컬리는 이 같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가입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