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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 대전 현대아웃렛 압수수색 "법 위반 여부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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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 대전 현대아웃렛 압수수색 "법 위반 여부 밝힐 것"

소방설비 등 작동 여부 확인 예정

 28일 오후 4시 50분께 대전경찰청 수사본부 직원 11명이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오후 4시 50분께 대전경찰청 수사본부 직원 11명이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현대프리미엄아웃렛 화재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현대아웃렛 대전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28일 오후 4시50분부터 수사관 11명을 투입, 대전 현대아웃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사본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소방설비·안전관리 등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압수수색 종료 후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시행, 관련법 위반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식 로그 등을 토대로 소방설비 등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 역시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27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벌이려 했으나 건물의 전기가 끊겨 압수수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