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소프트 창업자와 결별한 멀린다 게이츠(59)가 새로운 남성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미국 온라인 매체 TMZ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멀린다 게이츠의 새 남자 친구는 보수성향의 미국 방송매체 폭스뉴스에서 기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언론인 출신의 PR 전문가 ‘존 드 프리’(64)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TMZ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멀린다는 빌 게이츠와 지난해 8월 27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공식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