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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파산 신청, 샘 뱅크먼 프리드 CEO 사임…후임 존 J. 레이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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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파산 신청, 샘 뱅크먼 프리드 CEO 사임…후임 존 J. 레이 3세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FTX 거래소가 10일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FTX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FTX 거래소가 10일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FTX 공식 트위터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에서 챕터 11 파산 신청을 했다.

FTX는 회사 트위터를 통해 11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서를 게재해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FTX 거래소 설립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 SBF)도 CEO에서 물러나고 존 J. 레이 3세(John J. Ray III)로 교체됐다. SBF는 이행을 돕기 위해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뱅크먼 프리드의 암호화폐 거래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와 약 130개의 추가 계열사들이 자발적인 절차의 일부이다.

레이 신임 FTX CEO는 "챕터 11의 즉각적인 완화는 FTX 그룹이 상황을 평가하고 이해관계자들의 회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FTX 그룹은 조직적이고 공동적인 프로세스에서만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모든 직원, 고객, 채권자, 계약 당사자, 주주, 투자자, 정부 당국 및 기타 이해관계자가 성실하고 철저하며 투명하게 이러한 노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이해관계자들이 사건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팀이 최근에야 참여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며 앞으로 며칠 동안 진행 사항의 서류에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FTX는 최근 유동성이 고갈되고 고객들이 자금 인출을 요구하며 경쟁 거래소 바이낸스가 구속력 없는 인수 계약을 파기하면서 320억 달러 가치 평가에서 파산으로 전환했다.

설립자이자 CEO였던 샘 뱅크먼 프리드는 10일 트위터에 "FTX의 몰락에 죄송하다. 더 잘했어야 했다"며 사과 글을 게시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