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꿈비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꿈비는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2016년 ‘변신 범퍼침대’를 시작으로 2018년 항진성과 항균성을 높인 층간소음 매트 ‘클린롤매트’를 출시했다. 이후 어린이의 성장에 따라 변형할 수 있는 모듈형 조립식 원목 가구 ‘올스타’, 봉제선을 최소화한 ‘더블원피스매트’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꿈비의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8억9639만원이었다.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9% 늘었다. 2021년 영업이익은 23억2722만원이었으며 2020년 동기 대비 11.4% 늘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06억8509만원, 영업이익은 14억9723만원이었다.
꿈비는 이번 기업공개 결과 들어올 약 90억원의 자금을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신축에 쓸 계획이다.
곽호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uckykh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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