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0일 정우진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부천시 소사동 소재 경로당에 방문해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허리디스크, 퇴행성 무릎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고령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침치료가 진행됐다. 이후 환자들이 자택에서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방 파스도 함께 전달됐다. 향후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시 소사·원미동 지역 경로당을 매달 3곳씩 돌며 오는 10월까지 한방 의료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하인혁 부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외부 활동 탓에 많은 어르신들이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실 것"이라며 "향후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 지역 노인 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한방 의료봉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복지시설 한방 의료봉사,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혹서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3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치료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