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로빈후드 5월 암호화폐 거래량, 21억 달러로 43% 감소

공유
0

로빈후드 5월 암호화폐 거래량, 21억 달러로 43% 감소

인기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Robinhood)가 12일 5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우러 대비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기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Robinhood)가 12일 5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우러 대비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인기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Robinhood)가 5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

로빈후드는 이날 5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21억 달러로 전월 대비 43%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암호화폐 거래량이 68%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수료 또는 수수료가 발생한 하루 평균 거래를 추적하는 지표인 일평균 거래 수익(DART)은 5월에 22%,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지난주 로빈후드는 정기 검토의 일환으로 3개의 토큰을 상장 폐지해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15개만 남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장 폐지된 토큰인 카르다노의 ADA, 폴리곤의 MATIC, 솔라나의 SOL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증권으로 지정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는 지난 5일과 6일 미국 증권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댄 갤러거 로빈후드 마켓의 수석 컴플라이언스 변호사는 회사가 2021년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특수 목적 브로커로 등록하려고 시도했지만 대화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로빈후드는 지난 2월에 제출한 10-K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암호화폐 운영과 관련하여 SEC로부터 조사 소환장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