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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용감한 쿠키' 체크인 티켓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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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용감한 쿠키' 체크인 티켓 받자

데브시스터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파트너십 체결

인천국제공항의 '쿠키런: 킹덤' IP를 활용한 프로모션 예시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의 '쿠키런: 킹덤' IP를 활용한 프로모션 예시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사 '쿠키런' IP를 활용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5일, 쿠키런 시리즈 최신작 '쿠키런: 킹덤'을 개발한 스튜디오킹덤 조길현·이은지 대표와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등이 참여한 형태로 협약식을 갖고 다음 달 1일부터 진행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설치된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무인발권기) △셀프 백드롭(수하물 수속) 키오스크 △스마트 체크인 존 △대형 미디어타워 등에 '쿠키런: 킹덤' IP를 활용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조길현·이은지 스튜디오킹덤 대표와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조길현·이은지 스튜디오킹덤 대표와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사진=데브시스터즈

이를 통해 '용감한 쿠키' 등 쿠키런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 콘텐츠, 컬래버레이션 굿즈 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셀프 체크인 탑승권 등에 쿠키들이 새겨질 예정이다.

'쿠키런'은 2013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을 시초로 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게임 IP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월트디즈니컴퍼니, BTS(방탄소년단)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올해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대형 조형물 전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이용자 경험이 최우선이라는 비전 하에 세상 곳곳에서 쿠키런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쿠키런 IP로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신속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