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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에 헬로키티와 친구들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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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에 헬로키티와 친구들 입국

쿠로미·마이멜로디 펫으로 등장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기간 한정 이벤트 '쿠로미의 끝나지 않는 파티' 안내 이미지.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기간 한정 이벤트 '쿠로미의 끝나지 않는 파티' 안내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자사 MMO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에 일본의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을 업데이트했다.

제2의 나라에는 12일 기간 한정 에피소드 '쿠로미의 끝나지 않는 파티'가 업데이트됐다. 해당 에피소드 내 던전을 클리어하면 4성 희귀 등급의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 캐릭터 기반 이마젠(펫)과 헬로키티 테마 의상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산리오는 1960년 설립된 캐릭터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산리오 캐릭터즈는 1974년 세상에 등장한 '헬로키티'를 필두로 귀여움, 깜찍함을 중점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특징으로 닌텐도의 '포켓몬스터'와 더불어 일본 최고의 캐릭터 프랜차이즈로 손꼽힌다.

한국 게임사들이 산리오와 컬래버레이션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스마일게이트의 '테일즈런너'도 올해 산리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넷마블 또한 지난해 '머지 쿵야 아일랜드'와 헬로키티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는 넷마블이 일본의 레벨파이브와 지브리 스튜디오가 개발한 '니노쿠니' IP를 기반으로 2021년 선보인 MMORPG다. 한일 양국에서 주요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의 흥행 성적을 거뒀다.

넷마블과 산리오가 협력한 이벤트 '쿠로미의 끝나지 않는 파티'는 오는 12월 7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