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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낙태 발언은…” 박수홍, 김용호 사망에 형수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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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낙태 발언은…” 박수홍, 김용호 사망에 형수 명예훼손 고소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사생활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4일 스포츠서울에 유튜버 김용호 씨가 사망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수사 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을 바탕으로 박수홍 씨 형수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왼쪽),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유튜버 고(故) 김용호.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김용호 사회관계망서비스이미지 확대보기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사생활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4일 스포츠서울에 "유튜버 김용호 씨가 사망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수사 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을 바탕으로 박수홍 씨 형수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왼쪽),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유튜버 고(故) 김용호.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김용호 사회관계망서비스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사생활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4일 스포츠서울에 "유튜버 김용호 씨가 사망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수사 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을 바탕으로 박수홍 씨 형수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30여 회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박수홍 부부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박수홍 측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고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용호를 불구속기소 했다. 이후 김용호는 지난해 11월과 올 1월 열린 1, 2차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박수홍 변호인은 "재판 진행 당시 김용호 씨 법률대리인은 박수홍 형수에게 제보받아 방송했다는 증거를 내놨다"며 "박수홍 씨 형수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하고 임신 및 낙태 관련 (허위) 발언을 바로 잡을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어 "박수홍 부모님은 김용호 재판 과정에서 허위 사실로 밝혀진 내용을 사실처럼 증언했다"며 "아무래도 친부모를 고소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사생활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4일 스포츠서울에 유튜버 김용호 씨가 사망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수사 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을 바탕으로 박수홍 씨 형수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유튜버 고(故) 김용호.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사생활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14일 스포츠서울에 "유튜버 김용호 씨가 사망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수사 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을 바탕으로 박수홍 씨 형수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유튜버 고(故) 김용호. 사진=연합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