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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 전으로 돌아간 기업가치에 목표주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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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 전으로 돌아간 기업가치에 목표주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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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합병 전으로 돌아간 기업가치에 목표주가가 그대로 유지됐다.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기업가치가 GS홈쇼핑과 합병하기 전의 GS리테일 시가총액과 유사한 수준으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것을 고려해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고수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유통섹터에 대한 투자매격도 하락한 점이 있지만 GS리테일의 과도한 투자에 따른 비효율 발생과 본업인 편의점의 경쟁력 하락 때문을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이 온라인 시장에서의 신성장 동력확보가 실질적으로 실패했고 프레시몰 사업 철수에 따라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200억원이 반영되고 2024년과 2025년에는 적자 사업부 철수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각각 350억원, 26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02억원, 영업이익이 1268억원, 당기순이익이 7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8120억원, 영업이익이 3820억원, 당기순이익이 20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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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최대주주는 GS로 지분 57.90%를 보유하고 있다.

GS의 최대주주는 허창수 명예회장으로 지분 4.75%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3분기까지 GS리테일 주식 90만여주를 매각해 지분을 낮췄다.

GS리테일은 외국인의 비중 7.5%, 소액주주 비중이 3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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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