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e스포츠 명예의전당 헌액식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e스포츠인의 밤 행사에서 오경식 부사장은 오랜 기간 e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해온 데 더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약해온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스포츠 부문에서도 2007년 T1의 사무국장으로 취임한 이래 2011년 KeSPA 사무총장 대행, 2017년 T1 단장, 2020년 e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 직을 역임하며 다각도로 e스포츠 발전에 공헌해왔다.
오 부사장은 "아시안 게임을 비롯한 국제 대회 우승으로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이 드높아진 가운데 좋은 상까지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 16년 동안 e스포츠 분야에서 해온 것 이상으로 e스포츠를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