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이후 4개월만에 추가 발급

국가신문출판서가 22일 공개한 판호 목록에는 총 31개의 모바일 게임과 9개의 PC·콘솔 게임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블소2의 현지 버전 '지엔링(剑灵, 검과 영혼)2'가 포함됐다.
'블소 2' 판호를 받은 현지 파트너는 샤오밍타이지(小明太极)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 업체는 2016년 후베이성에 설립된 곳으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웹툰 관련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뤄왔다.
국가신문출판서는 올해 들어 3월 넥슨 '블루 아카이브',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등에, 8월에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내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둔 이 조치안에는 △로그인 보상 △유료 과금 최초 충전 보상 △연속 충전 보상 △경매형 아이템 판매 등을 금지하고 △이용자 과소비 경고창 팝업 △이용자 별 충전 한도 설정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