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PC·콘솔·VR 게임, 스타트업 등 분야 별 특화 지원

콘진원은 이번 게임더하기 사업에서 분야 별 지원 대상 기업의 수와 최대 지원 범위를 세분화할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가상현실(VR) 게임 등 플랫폼 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게임 중심 '성과 창출형': 10개 기업에 각 최대 2억5000만원 △PC·콘솔·가상현실(VR) 게임 중심 '시장 개척형': 20개 기업에 각 최대 1억5000만원 △스타트업 중심 '초기 진입형': 30개 기업에 각 최대 1억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해 게임더하기 사업으로 콘진원은 총 35개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작품은 테이크원컴퍼니 '블랙핑크 더 게임', 슈퍼플래닛 '탭드래곤: 소녀기사 루나',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등이 있다. 이들 게임은 지난해 해외에서 153억원의 매출, 1100만회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