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금융권 따르면 우리금융은 예보 보유 잔여지분 1.24%(935만7960주) 연내 매입 한 뒤 소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날 종가 기준 우리금융의 주가는 1만4750원으로 소각 규모는 1380억원에 달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예보와 매입 시기 등에 관해 협의 중"이라며 "매입 결정 시 이를 공시하고 매입 후에는 소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이 예보 잔여지분을 매입을 완료하면 1999년 공적 자금을 수혈받아 예보가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지 25년 만에 예보 지분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