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폼은 전력 효율이 높은 질화갈륨(GaN) 소재 차세대 전력 반도체를 생산하며, 전기차 시장 수요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르네사스는 트랜스폼 인수와 함께 연산용 반도체와 전력 반도체를 결합한 15종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기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전 검증을 통해 고객의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 반도체는 전력 제어에 사용되며, 기존 실리콘 소재에서 전력 효율이 높은 신소재로 전환되는 추세다. GaN은 방열성이 우수하고 전력 손실이 적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