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국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5개 영역에서 16개 지표를 평가했다.
동서발전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 등 전체 평가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며 전체 1위에 올라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조직‧인력‧예산 강화로 공공데이터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 민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현 동서발전 정보보안처장은 “국민수요에 맞춘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라며 “‘국민행복, 기업성장, 정부혁신 내일을 함께 만드는 공공데이터’ 라는 정부의 비전에 맞춰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