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운동부 지도자 청렴교육…"학생 선수 권익보호 노력"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도내 학교 운동부 지도교사 220명과 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 84명 등 총 304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운동부 청렴 교육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학생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을 비롯하여 학교폭력 예방, 학생 선수 최저 학력제, 운동부 등급 평정제, 운동부 지도자 관리 규정, 도핑 방지 교육, 인권과 스포츠 강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도핑 방지 교육과 인권과 스포츠 강의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건강과 권익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도 교육청 감사관의 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과 운동부 학교폭력 예방, 학생선수최저학력제, 운동부 등급 평정제, 운동부 지도자 관리 규정, 도핑 방지 교육, 인권과 스포츠 등 다양한 강의로 이뤄졌다. 또, 팝페라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경북 학교체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학생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