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폴라리스 던 프로젝트를 위한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들은 새로운 우주복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첫 민간 우주유영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5일간의 임무에 돌입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의 상업용 민간 우주유영에 도전해 왔다.
4명의 승무원들은 억만장자 사업가, 은퇴한 군 전투기 조종사, 그리고 두 명의 스페이스X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을 태운 캡슐은 약 9분 30초 만에 궤도에 도달했다.
아이작먼과 함께하는 승무원들은 임무 파일럿인 50세의 스콧 포티트(공군 중령 출신)와 스페이스X의 엔지니어인 30세의 사라 길리스와 38세의 안나 메논 등이다.
우주유영 시, 아이작먼과 길리스는 산소 라인에 연결된 채 우주선 밖으로 나가고, 포티트와 메논은 캐빈에 남아 있을 예정이다. 이는 인류 역사상 첫 상업용 우주유영이자 민간인 우주유영이다
지금까지 우주유영은 고도로 훈련되고 자금이 지원된 정부 우주비행사들만 수행해왔다. 2000년 국제우주정거장(ISS) 설립 이후 약 270회의 우주유영이 이루어졌으며, 중국의 톈궁 우주정거장에서 중국 우주비행사들이 16회를 수행했다.
아이작먼과 길리스는 우주선과 끈으로 연결된 채 각각 약 15분 동안 우주를 유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주유영에서 스페이스X가 만든 새로운 우주복을 테스트하게 된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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