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필리핀 등 5개국에 12월 내 출시
대만서 내년 2월 '그랜드 챔피언 컵' 개최
대만서 내년 2월 '그랜드 챔피언 컵' 개최

데브시스터즈가 자사 대표작 '쿠키런' IP를 활용한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내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연내 동남아시아 5개국에 출시하는 데 이어 내년 2월 대만에서 공식 대회를 여는 등 아시아 시장을 선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브레이버스'는 데브시스터즈가 2023년 9월 선보인 실물 거래형 카드 게임(TCG)이다. 올 10월까지 '부스터 팩' 시즌4까지 공개됐으며 한국 외에도 대만 지역에 출시됐다.
데브시스터즈가 2일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올 12월과 3월, 6월 각각 부스터 팩 5, 6, 7탄이 공개된다. 각 부스터팩 출시에 발맞춰 1월과 4월, 7월에는 공식 매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대회 '브레이브 리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내년 2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브레이버스 그랜드 챔피언 컵'을 선보인다. 올 7월 '썸머 챔피언 컵'과 올 1월 예정된 '윈터 챔피언 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총 4명의 선수를 선발, 대만 지역의 강자 4인과 더불어 총 여덟 명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첫 글로벌 대회를 벌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