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속이는 AI와의 대결 '미메시스'
생성형 AI+생존 어드벤처 '스캐빈저 톰'
생성형 AI+생존 어드벤처 '스캐빈저 톰'

렐루 게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메시스', '스캐빈저 톰'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공식 페이지 또한 개설했다.
미메시스는 위험 지역에서 운송 수단을 수리,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 협동 생존 게임으로, 최근 몇 해 동안 스팀에서 유행한 '리설 컴퍼니'나 '레포(R.E.P.O.)'를 떠올리게 한다. 게임의 제목 미메시스는 '모방'이란 뜻으로, 인간의 목소리와 행동 패턴을 학습한 AI가 등장해 인간 플레이어인 척 하며 속이고 방해하는 요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캐빈저 톰은 핵폭발로 인한 인류 멸망 위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마의 게임이다. 주인공 톰은 원격 조정 로봇으로, 오염된 지상 세계를 탐험하며 생존을 위한 자원을 수집해야한다. 톰이 탐험해야할 지상의 환경을 생성형 AI로 실시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