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방산 분야에서는 AI 로봇자동화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시스템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실제 무기체계 제조 현장에서 평가와 검증을 맡으며, 탑엔지니어링을 비롯한 5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 개발사로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100억 원, 사업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
현재 방산 제조 공정은 다품종·수작업 중심으로 인력 의존도가 높아 생산성 제고가 과제로 꼽힌다. 이에 컨소시엄은 △생산성 20% 이상 향상 △불량률 0.5% 이하 달성 △리드타임 60% 단축을 목표로 AI 기반 공정 혁신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방산 제조 자동화 수준을 크게 끌어올리고, 한화시스템 제조 현장에서 실용성이 검증될 것”이라며 “확보한 AI 로봇자동화 기술을 민간 제조업까지 확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