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성일종·이용선·김영배·이성권 국회의원 축사
이미지 확대보기통일비전시민회의는 중도·보수 시민사회 연대단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 이갑산, 이하 범사련), 경실련·참여연대 등 진보 시민사회 연대단체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사회적대화 특별위원장 정강자), 한국YMCA전국연맹(사무총장 김경민), 한국종교인평화회의(원불교 교무 정인성) 등 보수, 진보, 중도, 7대 종교계가 함께 창립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부산, 대구, 경남, 춘천 등 전국에서 약 50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용선·김영배 국회의원(민주당), 성일종·이성권 국회의원(국민의힘) 등 여야 의원들이 함께한다.
전국대표자회의는 이 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조직 재정비와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대화'가 진행되어 숙의 형식으로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국대표자회의는 2022년 정권 교체 이후에도 활동을 지속했으나, 안정적 제도화 부실로 활동의 연속성에 한계가 발생했는데, 정부 정책과 예산의 변동성, 법적·재정적 기반의 취약성이 주요 원인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립 당시의 정신으로 돌아가 활동을 새롭게 전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정권 교체에도 흔들리지 않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대화 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