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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조 “AI 중심 도시 전환 양산시... 미래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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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조 “AI 중심 도시 전환 양산시... 미래 성장 동력”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 출판기념회 성료
AI기업 교수진, 지역주민, 정치인 등 800여명 참석
22일 열린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 출판기념회에서 저자인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오른쪽)가 북토크에서 사회자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열린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 출판기념회에서 저자인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오른쪽)가 북토크에서 사회자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AI를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도 ‘시민 체감형 변화’를 통해 행정 혁신은 물론,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양산문화원에서 열린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의 저서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 출판기념회에서는 AI 기반 도시 혁신을 중심으로 한 양산 발전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산시장 출마가 유력시되는 박 교수의 이날 행사에는 시민, 정치권,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AI 도시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 시민 중심 ‘생활형 AI 행정’ 구축 필요
이날 저자인 박대조 교수는 AI를 단순한 첨단 기술이 아닌 시민의 시간을 절약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도구로 정의했다.

특히, △민원 처리 자동화 △교통 흐름 개선 △도시 안전 관리 등 도시 행정 전반에 AI를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술 도입 자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 편익 중심의 행정 혁신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실제로 AI를 활용한 민원 처리 간소화와 교통 시스템 최적화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평가된다.

■ AI 산업+인재 육성=미래 성장
박 교수는 양산 발전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AI 산업 생태계 구축임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통신 및 융합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LG정보통신과 KTF,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전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등에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살려 양산에 AI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산학연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지역 인재 양성과 첨단 산업 유치가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람 중심 도시 철학

이날 행사에서 ‘북토크’를 진행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기술 발전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시민의 일상 변화가 도시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중심 개발이 아니라 시민 참여와 공감 기반의 도시 발전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 정치권과 지역사회... 양 날개 협력 필요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축전 대독,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박범계·박찬대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이재명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박현욱 UN제5사무국 한국유치위원회 이사장 등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며 양산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AI 기반 도시 전환이 단순한 기술 프로젝트를 넘어 정책적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 AI 기반 도시 전환... 양산 미래 경쟁력 좌우

박대조 교수는 향후 양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AI 기반 행정 혁신 △AI 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 인재 육성 △시민 중심 도시 정책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AI를 활용한 도시 혁신은 행정 효율성 개선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양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박 교수는 “AI는 도시의 목적이 아니라 시민 삶을 바꾸는 도구”라며 “시민의 하루가 더 편리해지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양산 발전의 본질적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정치인으로서 양산에서 네 번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은 것은 쓰러질 때마다 손을 내밀어 준 양산 시민들 덕분”이라며 “양산 시민의 하루가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면에 사는 한 시민은 “양산 13개 읍·면·동 가운데 신도시 위주로만 지나치게 삶의 편의성이 나아져서는 안 될 일”이라며 “AI도시가 구도심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의 저서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양산시민들. 사진=강세민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의 저서 ‘AI 시대, 양산의 대전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양산시민들. 사진=강세민 기자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