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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지속… WTI, 4년 만에 1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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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지속… WTI, 4년 만에 100달러 돌파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합의를 종용하면서 전력망을 100% 파괴하고, 하르그섬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30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합의를 종용하면서 전력망을 100% 파괴하고, 하르그섬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30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연합뉴스

국제 유가가 30일(현지시각)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장 후반까지 하락세를 탔던 브렌트유도 막판에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CNBC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5월 인도분이 전 거래일 대비 0.13% 오른 배럴당 112.72달러로 마감했다.

WTI 5월 인도분은 3.25% 급등해 배럴당 102.88달러로 치솟았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아직 31일 하루가 더 남았지만 브렌트유와 WTI 모두 3월에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월가 상승률이 약 55%로 선물 계약이 도입된 1988년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1차 걸프전 당시인 1990년 9월에 기록한 46%이다.

WTI 역시 종가를 기준으로 3월 한 달 상승률이 약 53%였다. 이대로 가면 2020년 5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게 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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