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8 도입 확대하며 단일 기단 효율화
누적 수송객 1억3755만 명…LCC 최초 1억 명 돌파
중·단거리 노선 중심 국내외 64개 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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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거리 노선 중심 국내외 64개 노선 운항
이미지 확대보기제주항공은 2006년 6월 5일 제주-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년 동안 단일 기종 운영 전략을 유지하며 비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해 왔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8년 B737-800NG 도입 이후 단일 기단 체제를 이어왔다. 같은 기종을 중심으로 운항하면서 조종사 훈련, 정비, 부품 관리 등을 표준화하고 기재 운영의 유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단일 기종 운영은 정비 비용 절감과 운항 효율 개선으로 이어져 원가 경쟁력을 뒷받침했다.
기단 효율 개선을 위한 현대화 작업도 이어간다. 제주항공은 기존 B737-800NG 중심의 기단을 차세대 항공기 B737-8로 전환하고 있다. 2023년부터 지난달까지 12대의 B737-8을 구매 도입했고, 현재는 여객기 44대를 보유 중이다. 경년 항공기 반납과 매각도 병행하며 기단 효율을 높이고 있다.
노선은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넓어졌다. 제주항공은 제주-김포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해 같은 해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2009년 3월에는 인천-오사카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국제선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일본·중화권·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망을 늘렸다. 일본에서는 인천-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대도시뿐 아니라 시즈오카·마쓰야마·히로시마·고베 등 소도시 노선으로 확대했다.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에 맞춰 기존 중국 정기노선 외 부정기 노선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선 7개 노선과 일본·중국·동남아·대양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57개 노선을 포함해 총 6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단일 기종 운영을 기반으로 비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기단 현대화와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와 여행 경험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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