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참가자 1만2000명 집결
평일 대비 규모 다시 확대되는 양상
체육계 피해 호소…15일 공식 입장 발표
평일 대비 규모 다시 확대되는 양상
체육계 피해 호소…15일 공식 입장 발표
이미지 확대보기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만2000명이 집결했다. 오전에는 수백명 수준에 머물렀지만 오후 들어 참가자가 늘면서 집회 규모가 확대됐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서도 올림픽공원 내 체류 인구가 2만6000명~2만80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연령대는 30대 이상(28.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고령층 중심이었던 평일 집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를 주요 구호로 내세우며 집회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주 주말에는 최대 3만명가량이 모였지만 이후 평일에는 수천명 수준으로 감소했다가 이번 주말 다시 규모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청년층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이날 현장에는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등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내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전씨는 개인 방송을 통해 최근 사의를 표명한 오상택 서울 송파경찰서장과 관련한 주장도 내놓았다.
경찰은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에도 나섰다. 핸드볼 여자 유소년 국가대표팀 소지품을 무단으로 수색한 참가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언론사 기자를 상대로 강요와 폭행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다.
한편 핸드볼경기장 봉쇄로 업무에 차질을 겪고 있는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오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상황과 업무 정상화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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