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활주로 한계 넘은 제주, 중장거리 노선 확장한 김해
'K-공항' 운영 능력 입증...공항 운영의 글로벌 표준 제시
'K-공항' 운영 능력 입증...공항 운영의 글로벌 표준 제시
이미지 확대보기급격한 항공 수요 회복으로 전국 공항이 포화 상태에 직면하며, 제한된 기반시설 내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항을 운용할 것인가가 글로벌 항공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여객을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공항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꾀하는 운영 역량이 공항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가 되고 있다.
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김해국제공항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교통 학술단체인 ATRS(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로부터 아태지역 최우수 운영 공항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 200여 개 공항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K-공항의 전략적 운영 능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례로 된 것은, 인프라의 물리적 한계를 정교한 운영 노하우로 극복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해국제공항은 1000만 명에서 2000만 명 사이 여객 부문에서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며 통산 8번째 수상했다. 중장거리 노선을 전략적으로 신설하여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반을 다졌으며, 제2터미널 신설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1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사회로 연결하며 거점 공항으로서의 지역 경제 기여도를 꾸준히 증명해 왔다.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K-공항 운영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4일까지 이어진 학술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공항 및 BIM(건설정보모델링) 기반의 차세대 운영 효율화 논문을 발표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