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00~300달러 인상 전망…A20 프로·가변 조리개 등 변화는 제한적
17 프로와 같은 12GB 램 예상…나인투파이브맥 “현재 가격 유지되면 17 프로 유리”
17 프로와 같은 12GB 램 예상…나인투파이브맥 “현재 가격 유지되면 17 프로 유리”
이미지 확대보기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8 프로의 예상 가격과 현재까지 알려진 신기능을 비교한 결과, 상당수 소비자에게는 아이폰17 프로를 지금 구입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가격은 전작보다 각각 200~300달러(약 28만~42만 원) 오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1099달러(약 155만 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7 프로의 후속 모델은 1299~1399달러(약 183만~197만 원), 1199달러(약 169만 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후속 모델은 1399~1499달러(약 197만~212만 원)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A20 프로·가변 조리개…대대적 변화는 아닐 듯
현재까지 거론되는 아이폰18 프로의 주요 변화로는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인 A20 프로 프로세서, 메인 카메라의 가변 조리개, 새로운 색상 등이 꼽힌다.
디자인에서는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작아지고, 프로 맥스는 전작보다 두껍고 무거워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통신 부문에서는 애플의 C2 모뎀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위성을 이용한 5G 통신 지원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하면 아이폰17 프로에서 아이폰18 프로로 넘어가면서 제품 경험을 크게 바꿀 정도의 전면적인 변화는 예상되지 않는다는 관측이 나온다.
장기간 사용 가능성을 따져도 아이폰17 프로가 크게 불리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아이폰18 프로는 아이폰17 프로와 동일한 12GB 램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이폰17 프로 역시 앞으로 상당 기간 iOS 업데이트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18 프로 나오면 17 프로 단종 가능성
구매 시점도 변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폰18 프로를 발표하면 아이폰17 프로의 공식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에도 외부 유통업체를 통해 제품을 구할 수 있지만 가격이 현재보다 반드시 크게 떨어진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변수는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 가격을 조만간 인상할 수 있다는 별도의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실제로 아이폰17 프로 가격까지 오른다면 현재의 구매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현 가격이 유지된다는 조건에서는 아이폰17 프로가 가격 대비 더 나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