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미시간주 서부 최대 도시 그랜드래피즈에 매장 열어
조지아 애틀랜타 대형 독립형 매장 오픈 예고…추가 출점도 임박
오하이오 파웰에도 신규 출점…7번째 거점, 3분기 내 영업할 예정
조지아 애틀랜타 대형 독립형 매장 오픈 예고…추가 출점도 임박
오하이오 파웰에도 신규 출점…7번째 거점, 3분기 내 영업할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17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미국 조지아주 샌디스프링스 로스웰 로드 6080번지 단독 건물에 신규 매장을 낸다. 입점을 확정하고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애틀랜타 광역권에 매장을 여는 것이다. 한 달 전 뚜레쥬르는 조지아주 디케이터 도심 웨스트 트리니티 플레이스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또한, 뚜레쥬르는 애틀랜타 동부 핵심 교외 상권인 이스트코브 쇼핑센터 ‘파케어 랜딩’ 코너 부지에도 신규 매장 입점을 확정한 바 있다. 브런치 체인 ‘플라잉 비스킷 카페’가 운영하던 코너 점포로, 쇼핑센터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다.
뒷받침하는 배경은 조지아주 게인스빌 생산공장이다. 가동이 안정 궤도에 오르면서 냉동생지 공급망이 탄탄해졌고, 이를 발판으로 애틀랜타 광역권 독립 매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뚜레쥬르는 조지아주 외에도 적극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4일(현지 시간)에는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핵심 상권인 이스트 벨트라인 인근 28번가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그랜드래피즈는 미시간주 서부 최대 도시이자 상업·유통 중심지다. 기존 미시간주 포티지점과 함께 미시간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매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현지 주민 투이 수(Thuy Su)가 가맹점주로 참여했다.
뚜레쥬르에 따르면 가맹사업도 확대되는 추세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주가 꾸준히 늘어나며 미국 내 가맹사업 기반도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장은 오하이오주 파웰 소재 쇼핑센터 ‘더 쇼프스 앳 웨지우드’ 102호에 위치한다. 지난해 여름 착공해 올해 준공된 이 쇼핑센터에 초기 입점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런 흐름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노믹(Technomic)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올해 톱500 체인 레스토랑’에서 15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95위에서 41계단 뛰어올랐다.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 폭이다. 테크노믹은 매장 수와 매출 성장률, 전반적인 사업 성과 등을 종합해 매년 순위를 매기는데, 뚜레쥬르의 이번 상승은 미국 내 매장 수 확대가 견인했다는 평가다.
현재 미국 내 매장은 200여 개이며, 미국 법인 매출은 2021년 510억원에서 지난해 1946억원으로 5년 만에 네 배 가까이 늘었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46억원에서 349억원으로 급증했다.
CJ푸드빌은 북미 뚜레쥬르 매장을 오는 2030년까지 100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조지아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공급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아우르는 출점과 다점포 가맹사업을 이어가며 미국 사업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