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YASA, 희토류 배제한 고출력 축방향 자속 모터 연구 돌입
'프로젝트 레질리언스' 추진…정부 지원받아 공급망 리스크 해소
출력 밀도·효율 유지하며 지속 가능성 확보…미래 모빌리티 선도
'프로젝트 레질리언스' 추진…정부 지원받아 공급망 리스크 해소
출력 밀도·효율 유지하며 지속 가능성 확보…미래 모빌리티 선도
이미지 확대보기핵심 포인트
● 희토류 전면 배제: 희토류 및 중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축방향 자속(Axial Flux) 모터 개발.
● 정부 지원 프로젝트: 영국 첨단 추진 센터(APC UK)의 'DRIVE35'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 레질리언스' 착수.
● 공급망 및 환경 리스크 극복: 중국 집중 의존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탄소 배출 문제 해결.
● 고출력·고효율 유지: 무게와 부피 증가 없이 기존 축방향 자속 모터의 고출력 밀도 성능 유지.
영국의 혁신 모터 개발사 YASA가 희토류와 중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고출력 축방향 자속(Axial Flux) 전기 모터 개발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YASA는 영국 첨단 추진 센터(APC UK)의 'DRIVE35'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자금 지원을 확보하고, 희토류 의존도를 완전히 없애기 위한 '프로젝트 레질리언스(Project Resilience)'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출시될 고성능 순수 전기차(BEV) 및 하이브리드차(HEV)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고성능 전기 모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중희토류는 중국에 매장 및 가공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지정학적 갈등, 수출 규제, 가격 급등 등 공급망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추출과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파괴 및 막대한 탄소 배출 문제도 한계로 지적받아 왔다.
YASA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유의 축방향 자속 설계를 기반으로 두 가지 상호 보완적인 기술 방향을 연구한다. 모터의 무게나 크기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뛰어난 출력 밀도와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는 희토류 무함유 영구자석 모터 설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톰 힐먼 YASA 모터 시뮬레이션 책임자는 "단일 솔루션을 고집하기보다 차량의 용도, 성능, 효율, 양산 비용 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뛰어난 출력 밀도를 유지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전기차 추진 시스템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안 콘스턴스 APC UK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지원은 유망 기술의 상용화와 대규모 양산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을 설계·제작하는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자동차 혁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