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지원, 신산업 분야 육성,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전액 투입
국내 공사·공단 발행 3년만기 고정금리 외화채권 기준 최저
국내 공사·공단 발행 3년만기 고정금리 외화채권 기준 최저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국내 공공기관 채권 발행 역사상 가장 낮은 가산금리 조건으로 외화 자금을 조달한 사례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외 자본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10년 만에 국제 자본시장에 복귀하며 4억 달러 규모의 사회적 채권(Social Bond)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만기 3.5년에 4억 달러 규모로, 미 국채 금리 대비 40bp(1bp=0.01%p)의 가산금리(스프레드)가 적용됐다. 이는 국내 공사·공단이 발행한 3년 만기 고정금리 외화채권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로 평가된다. 국내 조달 대비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글로벌 ESG 투자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한 구조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다단계 투자유치 프로세스가 작동했다. 지난 7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논딜로드쇼(NDR)를 전개해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이어, 8월 딜로드쇼를 통해 아시아·유럽·중동 기관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끌어모았다. 조달된 4억 달러는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신산업 분야 육성, 혁신성장 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해외 투자자들이 공단의 재무 안정성과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자금조달 채널을 다변화해 우량 자금을 적기에 확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