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9월 15일 美 상원 표결…부결돼도 규제 불확실성 해소"
"비트코인 4년 주기 감안 땐 향후 1~2년 강세…기관 자본 유입 가속화 전망"
스테이블코인 3조 달러 시장 예고…코인베이스, 미 토큰화 주식 출시 본격화
"비트코인 4년 주기 감안 땐 향후 1~2년 강세…기관 자본 유입 가속화 전망"
스테이블코인 3조 달러 시장 예고…코인베이스, 미 토큰화 주식 출시 본격화
이미지 확대보기암스트롱 CEO는 뭄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된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은행과 법 집행 기관, 가상자산 업계 모두가 15일(현지시각0 미 상원 표결을 앞두고 해당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며 법안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상원 표결 결과에 상관없이 가상자산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암스트롱 CEO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자체 규제안을 발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며 "15일 당일이나 그 직후 어떤 방식으로든 규제의 명확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래리티 법안 통과가 기관 투자자의 자본 유입을 촉발하고 토큰화된 주식 거래의 물꼬를 트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중장기 가격 흐름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암스트롱 CEO는 "비트코인은 4년 주기를 거치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주기의 바닥은 이미 지났다고 본다"며 "향후 1~2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베이스(Base)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전년 대비 700% 증가하고 예측 시장 거래가 분기마다 100% 성장하는 등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의 외연이 비트코인을 넘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 매출의 나머지 절반을 견인하는 구독 및 서비스 부문에서는 스테이블코인(USDC)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암스트롱 CEO는 현재 약 3000억 달러 규모인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30년까지 3조 달러 규모로 10배가량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단순 파생상품이 아닌 실질적 주주 권리를 보장하는 토큰화 주식을 조만간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권 금융과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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