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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獨 자동차 부품 전시회서 미래차 고부가 소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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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獨 자동차 부품 전시회서 미래차 고부가 소재 전시

27~29일 독일서 ‘IZB 2026’ 첫 참가
폭스바겐그룹 제안으로 국내 소재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
경량화·재활용 소재부터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까지 전시
유럽 완성차 고객사 협력 확대…신규 사업 기회도 모색
LG화학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IZB 2026)’ 전시 부스 전경. 사진=LG화학이미지 확대보기
LG화학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IZB 2026)’ 전시 부스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이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서 금속 대체·재활용 소재와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미래차용 고부가 소재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IZB 2026)’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현지시각)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LG화학은 올해 폭스바겐그룹의 제안을 받아 국내 소재 기업 중 유일하게 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난달 폭스바겐그룹과 미래차 모빌리티 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LG화학은 ‘고객의 혁신을 움직이는 힘(Powering Customer Driven Innovation)’을 주제로 △친환경 △전동화 △고기능 △원가 경쟁력 강화 등 미래차 분야의 고부가 소재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금속 대체 소재와 별도의 도장 공정이 필요 없는 무도장(Paintless) 소재다. 사용 후 재활용(PCR) 소재를 적용한 자동차 내·외장재를 비롯해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와 차량용 투명도 조절 필름 소재(SGF)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주요 고객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무도장·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과 원가 경쟁력 강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한다.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과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폭스바겐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LG화학의 기술·제품력을 인정받아 미래차 소재 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LG화학은 차별화된 소재 솔루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미래 고부가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ZB는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자동차 부품·공급사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약 33개국 8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