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15:48
국내 금 현물 가격이 장중 연중 최고가를 새로 쓰며 1g당 17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 현물은 전일 대비 2400원(▲1.44%) 오른 1g당 16만9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금 현물은 시가 16만7950원에서 출발해 장중 16만9550원까지 오르며 17만원 선에 근접했다. 저가는 16만754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600Kg을 넘겼으며, 거래대금은 1016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 저점(109,600원)에서 무려 55% 가까이 반등한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국제 금 시세 강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ETF 시장에서도 TIGER KRX금현물은 1.88% 1만1365원, ACE KRX금현물은 1,88% 2만3805원으로 동반 상2025.09.16 14:45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자민당 총재 선거에 공식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임온라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16일 하야시 장관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회견 단상에 올라 “내각에 들어선 이후 30년간 꾸준히 경험을 쌓아왔다. 이 경험과 실적을 모두 활용해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며 출마를 선언하고 “최종적으로는 지난 주말 연휴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시다 정권에서 이시바 정권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관방장관이라는 요직을 맡아온 점을 강조한 뒤 “특히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임금 상승에 힘써왔는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2025.09.16 13:52
일본 닛케이 주가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16일 처음으로 4만5000을 돌파했다. 반도체 관련 주식이 미국 기술주의 랠리를 반영하며 상승을 주도했다고 1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7.26포인트(0.6%) 상승한 오전 거래 세션 동안 4만5055.38까지 상승했다.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일본 주식시장은 15일 휴일로 휴장했다.칩 장비 생산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한때 3% 상승했다. 칩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인 어드반테스트와 거대 기술 기업인 소프트뱅크그룹은 모두 2% 상승한 후 상승세를 반납했다.이들 주식2025.09.16 13:34
인도의 상품 무역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이후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 둔화로 7월 273억5000만 달러에서 8월 264억9000만 달러로 축소됐다고 1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미국은 뉴델리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 지속을 이유로 8월 27일부터 인도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여 인도 수출품에 대한 총 관세를 50%로 끌어올렸다. 이는 미국 무역 파트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총 상품 수출액은 7월 372억4000만 달러에서 8월 351억 달러로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7월 80억1000만 달러에서 8월 68억6000만 달러로 급감한 반면, 4월부터 8월까지 누적 대미 수출은 403억90002025.09.16 10:42
일본은행이 19일로 끝나는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0.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본 경제가 미국 관세로 인한 타격을 견뎌내고 있다는 신중한 낙관론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차입 비용의 추가 인상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다.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관세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미국 경제의 약세 징후와 함께 수출 의존적인 일본 경제의 전망을 흐리게 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할 가능성이 높다.일본은행의 회의는 취약한 노동 시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일련의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회의 며칠 후에 열린다. 시장은 정책2025.09.16 10:58
중국 전기차 1위 비야디(BYD)가 자초한 '가격 전쟁'의 후폭풍으로 4개월 만에 시가총액 450억 달러(약 62조 원)를 잃으며 리더십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출혈 경쟁이 이익 급락과 신차 경쟁력 저하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자, 한때 굳건했던 시장 지배력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투자 심리가 싸늘하게 식고 있다고 외신 크립토폴리탄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업계는 이번 사태를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까지 맞물린 복합적인 위기로 진단한다.홍콩 증시에서 BYD의 주가는 최근 4개월 동안 30% 넘게 폭락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기록했던 고점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YD 주식에 대한 증권사들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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