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 "주주가치 측면서 판단"
SK하이닉스가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을 멈춘다.SK하이닉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와 프리 IPO(상장 전 외부 투자 유치)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자본시장 여건과 주가 흐름 등을 고려할 때, 현재 IPO가 SK하이닉스와 기존 주주들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솔리다임은 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을 인수하며 출범한 회사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대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려면 기존 생산시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팹)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
2026.10.22 16:08
중국 유일의 양산 규모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어 글로벌 3위에 오른 데 이어 점유율 20%를 목표로 제시했다. 전체 직원의 30% 넘는 연구개발(R&D) 인력을 두고 D램으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2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YMTC의 올해 2분기 낸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16.5%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글로벌 3위다.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마이크론을 앞섰고,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물량을 따로 떼어 놓고 보면 2위까지 올라간다. 낸드 매출 점유율도 지난해 1분기 9%에서 올해 1분기 14%로 뛰어 주요 업체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앞서 YMTC는 지난 8월 상하이증권거래2026.10.22 14:43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의 잠정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매출 6조9570억원, 영업이익 4310억원)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42% 감소했다.전분기(5조6121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손익은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은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전략에 따라 중형 액정표시장치(LCD) 제품 출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반면 3분기는 대형·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군의 계절적 성수기여서 전분기 대비 출하가 확대됐다.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데에는 원·달러2026.10.22 13:45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0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지난 7·8월 선제적 금리 인상에 따른 '호미질 뒤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신현송 총재는 2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8월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해서 국내 경제 여건에 맞는 정책을 펼 수 있는 운신의 폭을 얻었다"고 밝혔다.앞서 신 총재는 지난 8월 금리 인상 당시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았다"며 선제적 통화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이번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서는 "8월 전망 시에 비해 성장·물가의 상방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10월 물가동2026.10.22 09:19
LG이노텍이 엔비디아의 센서 데이터 전송 기술을 적용한 피지컬 AI·로봇용 센싱 솔루션을 공개하고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LG이노텍은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개발자·비즈니스 컨퍼런스 'GTC 베를린'에서 3메가픽셀(MP) 카메라 모듈과 멀티모달 비전 시스템(MVS) 등 엔비디아의 최신 HSB(Holoscan Sensor Bridge) 기술이 적용된 센싱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였다. 멀티모달 비전 시스템은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등 다양한 센서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는 센싱 솔루션이다.HSB는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엔비디아의 고유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센2026.10.22 06:45
미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의 대만 타오위안 공장 노동조합이 10월 22일(현지시각) 추가 성과금 산정 공식 마련을 요구하며 1일 동안 조업을 중단한다.정보기술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10월 21일 보도에서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타오위안 노조가 파업을 확정했으나, 사측이 비상 운용 계획을 가동하면 반도체 생산 설비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인공지능 수요 확대로 메모리 기업의 현금 흐름이 급증한 가운데 벌어진 이번 쟁의는 세계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망의 안정성과 직결된다.타오위안 공장 하루 조업 중단과 성과 배분 갈등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사업장 노동자들은 10월 22일 하루 동안 일손을2026.10.22 06:00
한국의 올해 경제 규모가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2위,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는 1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명목 GDP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지만 국가별 물가 차이를 반영하면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올라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시장정보 조사업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낸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나온 세계 20대 경제국의 명목 GDP와 PPP 기준 GDP를 비교해 분석한 결과 한국의 올해 명목 GDP는 2조2458억5000만달러(약 2990조원)로 세계 1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한국보다 앞선 국가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영국, 인도, 프랑스, 러시아, 이탈2026.10.21 19:30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베트남에 총 28억 5000만 달러(약 3조 7813억 8000만 원)를 투입해 반도체 포장 기판 생산 기지를 크게 늘린다.현지 경제 전문 매체 베트남 투자리뷰(VIR)는 2026년 10월 21일(현지시각) 양사가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 처리장치 수요 급증에 맞춰 현지 공장 신축과 증설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한국 내 첨단 기술 거점을 유지하면서 해외 전략 기지를 넓혀 글로벌 빅테크 공급망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다.3조 7800억 투입해 글로벌 거점 확충삼성전기는 2026년 9월 29일 베트남 법인의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미세 반도체 기판) 공장 증설에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4545억 8000만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이2026.10.21 17:00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초미세 공정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국내 업계는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XMT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공정 혁신을 통해 초미세화 과정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총 349억 위안(약 7조 원) 규모의 첨단 D램 연구개발(R&D)과 후공정(테스트·모듈 조립) 투자안도 통과됐다. 회사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D램 시장이 연평균 38.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CXMT는 최근 제품 경쟁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5세대 D램 공정 양2026.10.21 09:20
[김대호의 인물 오디세이] ‘테슬라 5000달러’ 외친 캐시 우드의 거대한 베팅…머스크 제국 대통합과 파괴적 혁신의 명암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인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전 세계 자본시장에 거대한 충격파를 던졌다.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발표한 가치평가 보고서를 통해 2031년 테슬라의 기본 시나리오 목표주가를 4400달러로, 강세 시나리오 목표주가를 무려 5000달러로 제시했다. 373달러 선인 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향후 5년 안에 기업가치가 기본 12배에서 최대 13배 이상 폭등한다는 파격적인 시나리오다. 심지어 가장 보수적인 약세 시나리오에서조차 주가가 3300달러에 달2026.10.21 15:20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추진을 두고 금융당국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추진을 중복상장 규제에 저촉되는 사안으로 판단하면서,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한 SK하이닉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솔리다임 상장을 중복상장에 해당한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동안 해외 자회사의 상장은 한국거래소의 중복상장 특례심사를 받지 않아 주주 보호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지난 8월부터 모회사 이사회의 5대 의무(주주영향평가, 주주보호 방안 마련, 주주 소통 등)를 해외 상장 시에도 적용하겠다는 방2026.10.21 14:31
중국 완성차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차량 수출 급증에 힘입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연합의 수입 상한제와 중국 정부의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률 인하가 겹치면서 향후 수익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미국의 경제·금융 전문매체 블룸버그는 10월 21일(현지시각)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 침체를 해외 시장 판매 확대로 방어했으나, 다중 규제와 무역 장벽으로 인해 향후 성장 모멘텀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근본적으로는 해외 의존도가 높아진 수출 구조 속에서 무역 마찰과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현지화 전략이 기업별 주가 반등의 핵심 갈림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수출 호조와 실적 개선 전망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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